2018년 5월 16일 수요일
프렌차이즈 음식점
아무래도 통신사할인이나 카드할인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나도
모르게 찾게 되는것 같다. 근데 사실.. 프렌차이즈 음식점이
유명해지면 너도나도 찾기 때문에 장사가 잘되는건 알고 있는데,
손님들이 많이 찾아가면은 안된다. 프렌차이즈는 전부 대기업들이 꽉
쥐고 있기 때문에 결국 돈있는 사람들에게 돈을 준 셈이니까 말이다.
맛있게 먹고 나오면 어쩔수 없기는 한데, 너무 개인사업자에게는
기회가 없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어디에서 보니, 자리잡고
장사가 잘되면 대기업이 치고들어와 빼라는 식으로 얘기하고 아예
사버린다고 하던데.. 대기업의 횡포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는것
같다. 나는 인지를 하고있는데도 내가 평소에 많이 가는 음식점을
보면 반절이상이 프렌차이즈인것 같다. 대기업의 농락에서 벗어나질
못하고있다. 경제구조가 어떻게 이렇게까지 자리를 잡은건지
모르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요즘들어 자주 보이는 외제차들
요즘에는 외제차들이 많이 보이는것 같다. 나는 차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어서 국산차, 외제차.. 예전에는 구분을 하지 못했었는데,
최근에 운전을 시작하게 되었고, 내 차를 고르면서 알아보니 자연스레
차에 대해 알게된것 같다. 근데 요즘 우리동네에 외제차가 많이
보이는것 같다. 외제차가 눈에 띌때면 나도 모르게 조심을 하게
되는데, 그럴때마다 그런 내 자신이 좀 불쌍하고 안쓰럽게 느껴졌다.
외제차랑 사고가 나면 내가 물어줘야하는 돈이 훨씬 많고 불리하기
때문에 피하는건데, 외제차 타고다니는 사람들이 괘씸한게 그런걸
알고 있는것 같다. 약간 사는 격차가 많이 나면 나도 모르게 기가
죽게 되는것 같다. 어딜가나 돈이 있어야 대접을 받고 살아갈수 있기
때문에.. 나도 얼른 하루빨리 돈을 많이 벌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것 같다. 25살이 넘어가면 나는 부자가 될줄 알았는데 어느덧
서른이 코앞이다. 나는 왜 아무것도 하지않고 이렇게 살았는지 모르겠다.
2018년 5월 15일 화요일
한강에서 자전거 타기, 칼바람
둘다 자전거 타는걸 좋아해서 종종 밖에 나가
자전거를 타곤하는데, 우리가 날짜를 잘못 잡은건지
날이.. 엄청 추웠다. 둘다 자전거를 빌려서 타기
때문에 시간만큼은 타려고 했는데, 도전히 탈수가
없었다. 한강옆을 지나가서 그런건지 바람이 그냥
바람이 아니라 칼바람이였다. 차갑다못해
시려울정도였다. 볼따귀가 어찌나 시렵던지, 나는 더
탈수가 없었다. 결국 한강에서 자전거 타기는
실패했다. 오랜만에 자전거 탈 생각에 들떠
있었는데, 확실히 날씨가 많이 추워진것 같다.
겨울은 너무 길어서 싫은데 겨울이 찾아온지 꽤 된것
같은데 아직도 한참이나 남아있다. 주말에
자전거데이트는 얼른 접어버리고 우리는 따뜻하게 몸
좀 녹이려고 소주한잔 하러 갔다. 소주엔 역시
삼겹살이지 라면서 나를 삼겹살집으로 데려갔다.
뜨끈한 불 앞에 앉아있으니 온몸이 따뜻하게 녹았다.
술한잔하니 더 따뜻해지고 말이다. 맛있는 삼겹살과
소주 먹으며 우리는 즐거운 주말을 보냈다.
말로만 듣던 이태원, 다녀왔다
주말에 시간을 내 이태원에 다녀왔다. 우리가 평소에
데이트하는 장소와는 꽤 많이 먼 곳이기는 하지만,
오랜만에 기분 좀 낼겸 다녀왔다. 무슨 특별한
기념일은 아니였는데 이태원에 맛집이 워낙 많다고
들었고, 약간 평소와 다른 기분이 내볼까 해서
다녀왔다. 주말 저녁에 갔더니 사람이 엄~청 많았다.
오랜만에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돌아다니려고 하니
불편하고 피곤했다. 그치만 레스토랑에서 먹은 한끼
식사는 정말 맛있었다. 서버해주시는분이 약간
어버버하기는 하셨지만, 그래도 맛은 괜찮았다.
다음에 이 식당이 가고싶으면 또 가야하겠지만, 나는
왠지 앞으로 이태원은 왠만해서는 잘 안갈것 같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복잡하고, 나에게는 왠지
어울리지않는곳인것 같아서 나는 그냥.. 평소처럼
놀고 데이트하는게 제일인것 같았기 때문이다.
남자친구는 종종 나오자고는 했지만, 나는 별로였다.
다음에는 그냥 동네에서 놀아야지.
혼자 안주만들어서 술한잔, 캬
집에서 술한잔해먹을때가 점점 더 잦아지는것 같다.
아무래도 밖에서 먹기도 귀찮고 요즘 술값도 장난
아니기때문에 집에서 술사다가 마시는걸로 만족하고
있다. 저녁차리는건 굉장히 귀찮아하는데 술안주
만드는건 귀찮지도 않고, 술이랑 잘 어울리게끔
맛있게 만들어서 먹고싶은 생각이 크다. 저녁은
건너뛰어도 술과 함께 먹는 야식타임은 언제나
행복하니, 나는 집에서 술마시는게 정말 좋다.
어젯밤에는 뭐 특별한걸 만들어 먹은건 아니고
마요네즈랑 치즈 왕창 넣어서 옥수수콘으로 콘치즈를
만들어 먹었다. 집에서 만들어 먹기도 간편하고
맥주랑 잘 어울려서 안주로는 이만한 안주도 없는것
같다. 안에 속재료가 많이 들어가는 것도 아니여서
가격대비도 참 착하고 말이다. 매일같이 재밌는
예능을 하기는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예능을
놓친편이 있어서 그거 보면서 맥주한잔했다.
알딸딸할때쯤에 얼른 씻고 자면, 나의 하루는 그렇게 끝이 난다.
단풍구경, 엄마랑 나랑
단풍잎이 다 떨어지기 전, 노랗고 빨갛게 물들었을때
절경을 봐야할것 같아서 엄마랑 함께 당일치기로
여행을 다녀왔다. 엄마랑 단둘이 여행을 다녀오는건
정말 오랜만이였는데, 그동안 나는 꽤 불효녀였던것
같다. 친구들이랑 남자친구랑은 잘도 놀러다니고
여행하고 그랬는데, 왜 그동안 엄마랑 함께 여행갈
생각은 못했던건지 너무 많이 죄송했다. 고작
당일치기로 여행을 다녀온거지만, 엄마랑 나는
출발전부터 신이났다. 함께 기차타고 단풍구경을 하러
갔는데, 주말이여서 그런지 사람이 정말 많았다.
단풍구경을 할 수 있는 시기가 딱 정해져있기 때문에
어쩔수 없는건가보다. 사람이 많았지만, 엄마랑 나는
사진도 많이 찍고, 맛있는 길거리음식도 사먹고 놀다
왔다. 앞으로는 자주 엄마랑 함께 여행을 다녀야할것
같다. 나는 살기편하다고 나혼자 놀러다니고
그랬는데.. 엄마는 우리 키우시느라, 마음편히
쉬신적도 없는데 그동안 너무 나만 생각한게 아닌가싶다.
2018년 5월 13일 일요일
메이크업을 바꾸다
나는 여태 365일 메이크업이 항상 똑같았다. 중간에
바꿀까싶었는데, 아침에는 출근전이라 정신이 없기도 하고,
화장하는걸 잘 모르다보니까 어떻게 바꿔야할지도 몰랐다.
다른 여자들을 보면 잘도 꾸미고 다니던데, 나는 화장을 해도
티가 잘 안나고, 바꿔도 남들이 잘 모르지않을까 싶어 그냥
매일같이 똑같은 화장만 하고 다녔다. 근데, 집에서 쉬는날
메이크업하는 프로그램을 재방송으로 보게되었는데, 너무
예쁘면서 눈에 띄지않는 화장을 보여줬다. 이상하게 그걸
보면서 왠지 따라하고싶은 욕구가 생겨서 혼자서 따라해봤다.
정말 부질없고, 내가 해봤자 모델처럼 되지는 않을거라는걸
알면서도 해봤다. 역시나, 별로였기는 했지만 그래도
나쁘지않을것 같아서 다음날 화장법을 바꾸고 출근을 했다.
별로라는 얘기를 아직 듣지는 못해서 요즘 매일같이.. 그
화장법을 하고 다니고 있다. 쌍커풀이 없는 나에게는 너무
유용한 정보가 되어서, 나는 실현하고 다니고있다.
오랜만에 마트에서 초밥
정말 어렸을때는 마트에서 파는 초밥이 맛이 없다는걸
몰랐다. 나중에서야 일식집 찾아다니면서 고급스런 초밥을
먹어보고나서야 마트초밥이 정말 싸구려였구나 라고 생각이
들었는데, 어제 저녁에 장을 보다가 초밥이 눈에 띄여서 몇개
집어왔다. 몇개라고 해도.. 항상 한상자에 10개까지
들어가다보니까 10개나 20개를 구매하는것 같다. 해산물질이
아무리 싸구려라고 해도, 맛은 맛있었다. 약간 마트에서 파는
인스턴트초밥같달까? 당연히 일식집에서 파는 초밥과
비교해서는 안되겠지만, 초밥이 맛있었다. 가끔씩 마트갔다가
남아있는 초밥들 세일할때면 사먹는데 오랜만에 득템한것 같고
간식으로 배를 채운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 그치만,
절대로.. 원가주고는 못 사먹을것 같다. 그냥 별미로
세일했을때 사먹어야 가격도 착하고 맛도 있으니 간식으로
먹어야한다. 마트초밥은 다양성이 한계가 있지만,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초밥의 종류가 있어 맛있다.
2018년 5월 10일 목요일
서늘서늘한 바람
이제는 서늘서늘한 바람이 아니라 뼈가 으스스할정도로
차가운 바람인건가? 서늘서늘한 바람이 좋아 피크닉
다녀온게 얼마안된것 같은데, 내 가을의 시간들을 누구에게
뺏겨버린건지, 어느덧 겨울이다. 추운겨울에는 아무것도
하기싫은 날이 많고, 삶의 의욕도 떨어지는것 같다.
여름에는 날이 원체 더워 살려고자하는 욕구가 넘쳐나는데,
겨울에는 그냥.. 동상이 되어버리는것도 나쁘지않다는
생각이 든다. 근데 해가 갈수록 겨울이 점점 길어지는것
같다. 몸이 차가운편이라서 남들보다 추위도 더 잘타서
겨울에는 완전 쥐약인데, 너무 길다. 그리고 제일 싫은건
겨울에는 의류비용으로 지출하는 금액대가 너무 크다.
아무래도 따뜻한거 입으려면 가격을 더 주고
구입해야하는게 맞기는한데, 너무 비싸다. 여름옷과
비교하면 두배는 기본으로 넘으니, 돈도 많이 쪼들리는
계절인것 같다. 추운바람이 부는 겨울, 마음도 쓸쓸해지고
내 지갑도 쓸쓸해진다. 부족한게 너무 많은 시기인것 같다.
날씨가 너무 좋다
날씨가 너무 좋은날은 하루종일 회사사무실에 쳐박혀있는게
서러울뿐이다. 하늘이 구름한점없이 깨끗한날, 햇살이
따스하게 비치는데 그냥.. 아무것도 하지않고 허허벌판에
누워 쉬고싶다. 남들도 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면서 살아가고
있는데, 나는 매일같이 일상에서 도망갈 생각만 하는것
같다. 어떻게 살아야지 조금이라도 더 마음이 편하고
안정적으로 살수 있을까, 하고 말이다. 마음이 편하면..
돈을 많이 못 벌거라는게 당연한 이치고 맞는
이야기인데도, 나는 이기적이게도 나에게 유리하고
좋은쪽으로만 기대하고 생각하는것 같다. 그치만.. 난
정말 마음편하게 좀 살고싶다. 회사에서 받는 스트레스도
있는데, 월차, 연차도 못쓰고 평일에는 무조건 일만
하라는식으로 하다보니까 지친다. 나도 가끔씩은 일상에서
벗어나고싶을때가 있는데 그게 현실적으로 안되다보니까 더
도망치고싶은 욕구가 생기는것 같다. 어느날 갑자기 회사를
그만두고 도망치고 싶다. 저 멀리멀리.
2018년 5월 9일 수요일
오랜만에 다녀온 클럽
아직도 내가 클럽에 입장을 할 수 있다니.. 그저 감개무량이였다.
정말 어릴때, 20대 초반에 줄기차게 친구들이랑 다녔을때 말고는
한번도 클럽을 가본적이 없어서 정말 오랜만에 다녀오는거였다.
정말.. 몇년만인건지.. 여튼간에 다들 예쁘장하게 꾸미고서 그래도
너무 어리지않은 얘들이 가는 클럽으로 향했는데, 막상 가보니 내
또래 여자들이 꽤나 많아보였다. 물론 남자들도. 가끔씩
기분전환하러 친구들이랑 함께 다녀와도 좋은것 같다. 물론
우리들의 남자친구들이 엄청난 빡을 치겠지만, 그래도.. 가끔씩
스트레스 풀기위해서 다니는것쯤은 나쁘지않나 싶다. 아니면,
다같이 의논한 다음에 남자친구들이랑 함께 클럽에 가는건 어떤지
얘기하고 남자친구들도 데려가야할까보다. 이번에 클럽간다고하니
죽일듯이 노려보기는 했다. 아직 클럽다녀온 후에 남자친구 얼굴을
보지는 못했지만, 아마.. 꽤나 오래도록 갈것 같다. 너무
오래가면, 다음에는 그냥.. 비밀로 하고 다녀올것 같...다.
지울 수 없는 기억들
내 뇌는 버퍼링이 걸린건지, 꼭 기억했으면 하는 좋은 추억들은 다
어디에다가 내버리고 기억하고싶지 않은 나쁜기억들만 고스란히
기억하고 있는건지 모르겠다. 상처가 너무 커서 그런건지.. 지울
수 없는 기억들이 되어버린것 같다. 그래서 생각할때마다 가슴이
아프다. 다시는 경험하지 않았으면 하는 기억들이기도 하고, 다시는
그때로 떠올리고 싶지가 않으면서 계속 그때의 기억들을 되새기면서
더 강력히 머릿속에 박아두는것 같다. 뭐든지 자꾸 계속해서
반복하면 더 기억이 진해지는것 같다. 내가 너무나 싫어했던
과거라서 누구에게 마음편히 얘기하면서 속얘기를 할수도 없고 그냥
나는.. 가슴 한켠에서 속앓이만 하면서도 그때의 일을 지우려고
노력만 해야하는것 같다. 정말 슬플때는 기억상실증이라도 걸려서
예전의 기억들을 다 지워버리고 새로운 인생을 다시
살아가고싶다는거다. 그렇게 된다면 성격도 한층 더 밝아질것 같고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을것만 같아서 말이다...
2018년 5월 8일 화요일
미끌거리는 음식을 싫어한다
남자친구는 입안에서 미끌거리는 음식을 엄청 싫어한다. 제일 먼저
생각나는게 버섯인데, 나는 버섯을 좋아한다. 종류별로 다
좋아하기도 하고 고기랑 잘 어울려서 즐겨 먹는데 남자친구는
버섯이 들어가는 음식을 기피한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미역.
밥먹을때 미역을 초장에 찍어서 한입하면 그냥 죽여준다.
남자친구는 이것도 미끄러워서 싫다면서 안먹는다. 나랑 공통적으로
좋아하는 음식이 있는 반면에 맞지않는건 완전 정반대로 맞지않아서
우리는 서로 공통적으로 좋아하는 음식을 파는 식당으로 자주
가는것 같다. 그래서 매번 데이트코스가 비슷하다고 해야하나?
생각하면 굉장히 비슷하고, 너무 자주 가버릇하다보니까 거의
단골같다. 이주일에 한번 텀으로 식당을 돌려서 다니는것 같다.
뭐.. 음식이야 개인취향이 있는거여서 상관은 없는데, 서로가
싫어하는 음식은 같이 먹지못하다보니까 약간의 결핍이 찾아오는것
같다. 그럴때면 친구와 함께 다녀오기는 하지만 그래도 아쉽다.
운동하는 이성이 매력적
여자들은 남자들이 잔근육이고 탄탄하면서 체구가 약간 있는 몸을
좋아한다. 근데 요즘은 남자들도 여자들이 적당히 탄력적이면서
글래머러스한 몸을 좋아하는것 같다. 결국엔 남자든 여자든
운동하는 이성이 매력적으로 느끼는것 같다. 웃긴건 많은
여자분들이 남자들은 이래서 이래야해, 하면서 막상 본인들은
얼굴치장하기만 바쁜것 같다. 아! 물론 나도.. 남자친구가
운동하는 여자가 예쁘다고 했는데, 여태 안하고 매일 미루기만 하고
있다. 요즘 밖이 춥다보니까 집안에서 티비보면서 스트레칭하는게
전부인데, 몇분 집중하다가 금방 티비속으로 빠져버린다. 같이서
운동하는 취미를 만들어서 함께 운동을 하면 좋으련만, 둘다 게으른
스타일이여서 함께 있을때면 아무것도 하지않고 서로 미루고 노느라
바쁘다. 둘다 특별한 취미도 없고, 인생의 낙이 없다보니까
맛있는거 먹으러 다니면서 데이트하고, 재밌는 예능이나 드라마,
영화만 보며 사는것 같다. 남들도 우리랑 비슷할까?
2018년 5월 7일 월요일
한자를 너무 모른다
내가 한자공부를 마지막으로 했던건 중학교때였던것 같다.
중학교때 한문과목이 있어서 어쩔수없이 공부를 했었는데,
그때 정말 기본적인 한문을 배웠던게 마지막이였다. 한글이
한문에서 따온건데 한자를 너무 몰라도 되는건가
싶을정도다. 요즘에 중국어 배우는 사람이 많아서 중국어
배울때 한자를 배우던데, 그러면 한국식으로 얘기하는것과
다르지않을까? 사실, 잘 모르겠다. 그냥.. 저번에 티비를
보는데 사극에서 붓을 들고 한문을 써내려가는데, 앞으로
그렇게 써내려갈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한글도 잘 모르는데 한자공부하는것도
우습겠지만, 그래도..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한자를
잊고살면은 안된다는 생각이 든다. 학교다닐때 한자를
좋아해서 다른 공부안하고 한자공부를 열심히 했던 기억은
있는데, 지금은 한자를 하나도 모른다. 전혀.. 모른다고
하는게 맞는것 같다. 영어는 정말 갓난아이부터 주입을
시키면서 한자를 잊고 사는 한국사람들.. 인것 같다.
집을 사고싶다, 하지만 꿈일뿐
돈을 내 손으로 벌어보기 전에도 그렇고 그 이후에도
그렇고, 꼭 내 힘으로 집을 사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게 언제적인데 아직도 이루어지지 못했다. 돈을 모으는게
해가 거듭될수록 더 깊게 느끼게 되는것 같다. 그리고
나는 돈을 정말 깨작깨작밖에 모을수밖에 없다는걸
알게된것 같다. 그렇지만 아직 포기하지는 않았다. 그냥
다만, 몇십년을 쎄가빠지게 일을 한다고 하더라도 집한채
갖기가 어렵다는걸 알았다. 지금은 내 집을 가지고 싶다는
꿈을 꾸기는 하지만, 나중에는 그 꿈이 실현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러려면 군말없이 지금 하고있는 일을 더 열심히
해야하는데, 나는 매일 불평불만만 가득 있는것 같다.
진짜 내 인생에 잭팟같이 무언가를 터뜨릴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렇게 잔잔하게 조금씩 벌면서 살다가는 내
인생이 금세 지나가버릴것 같아, 겁난다. 나중에 얼마나
허무하게 느껴질까? 그리고 내가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 평생을 다닐수 없다고 생각이 들어서, 멀지않은
미래를 준비해야할때가 된것 같다.
2018년 5월 6일 일요일
1인용 고깃집?!
지나가다가 어떤 글을 읽었는데, 일본에는 1인용 고깃집이
존재한다고 한다. 이번에 새로 생긴건지 아니면 원래
있던건지는 모르겠는데 일본은 확실히 개인주의적인 생활이
당연시 되어있는것 같다. 근데.. 나는 그런게 참 부럽다.
요즘은 예전보다 좀 덜해지기는 했는데 우리나라는 남의
시선을 신경안쓸수가 없어서 혼자서 밥먹는게 엄청 눈치가
보인다. 근데, 나는 혼자서 밥 먹는게 괜찮다고 하더라도
사람들이 신기하게 쳐다본다. 어쩔수없는 사실인것 같다.
그래서 일본에서 혼자서 식사를 하는 문화가 그저 부러울
따름이다. 우리나라도 언제쯤이면 남에게 신경을 덜 쓸 수
있게 될까? 남얘기하는걸 좋아하고 지나가는 사람 뚫어져라
쳐다보면서 괄시하고.. 우리나라는 아마 변하지않을테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변하는척이라도 해줬으면 좋겠다.
일본이라는 나라를 정말로 싫어하는데, 어쩔수없이
배워야할게 분명 몇개는 있는것 같다. 우리나라도 남에게
신경을 쓰지않는 나라가 되었으면...!
술자리에서는 일얘기는 금지
한두번 당한게 아닌것 같다. 조촐하게 회식할때나
단체회식을 할때나 일할때 힘든점이나 평소에
말하지못했던거 말하라고 해서, 술김에 이러쿵저러쿵
조잘댔는데, 다음날 회사에 출근하면.. 왠지 싸해진 느낌을
받을수가 있다. 처음에는 내가 어렸기 때문에 철없이 너무
내 속얘기를 꺼낸건가 싶어 겁이나기도 했다. 근데, 그
이후로 가볍게 얘기만 해도 느낌이 참 별로다. 그래서 그
이후로는 회식자리에서.. 무조건 입을 다물고 있다. 그저
술자리를 술마시면서 즐기기만 하고, 얘기를 들어주기만
하지 내 얘기는 절대로 꺼내는 않는다. 진짜, 술먹으면서
일얘기하면서 좋았던 적이 한번도 없었기 때문에 앞으로도
꺼내지 않는게 상책인것 같다. 원래 평소에 회사에서도
조잘대는 스타일이 아니긴한데 일과 관련된 사람들과는
확실히.. 말을 최대한 하지 않는게 답인것 같다. 괜한
얘기 주절거려서 낙인 찍히는것보다는 아무얘기도
꺼내지않고 묵묵히 있는게 훨씬 그림이 좋아보이기도 하고,
낙인 찍힐일이 없으니 좋은것 같다.
2018년 5월 5일 토요일
짠음식이 싫다
우리엄마는 간이 조금 쎄신편이다. 나는 엄마가 해주신 음식을 먹고
자랐는데, 이상하게 엄마의 요리에 익숙해지지 않은건지 뭔지..
나는 짠음식을 별로 안 좋아한다. 보통은 엄마의 음식에 따라
음식간을 느낀다고 하는데, 나는 엄마음식이 짜게 느껴진다.
어렸을때도 약간 느끼기는 했는데, 요근래 들어서 엄마가 간하는데
있어서 어려움을 느끼시는건지 매번 짜다고 얘기를 했는데도 여전히
음식이 짜다. 나이가 들수록 음식간하는게 어렵다고 하던데..
혹시나 우리엄마도 그런 나이가 되신게 아닌가 괜히 짠하고 슬프다.
여튼, 밖에 나가서도 짠음식을 안 좋아해서 너무 짠 김치류나 젖갈,
구이같은거는 좀 기피하는편인것 같다. 짠음식을 먹으면, 먹으면서
물을 그만큼 드링킹하기 때문에 많이 먹으면 화장실을 많이 간다고
해야하나? 여튼, 별로다. 남들은 외식음식 자주 먹고 그러면 간이
점점 쎄진다고 하는데, 나는 이상하게 갈수록 간이 밋밋한게 더
좋아지는것 같다.
소외된다는건
여자들끼리 있으면 누구나 느낄수 있는 감정인것 같다. 남자들은
이해 못하는 사람들도 꽤 있던데, 내가 중학생때 여자얘들끼리
소외된다는 얘기를 많이 했었다. 그냥.. 별건 없다. 평소에 친하게
지내기는 한데, 어떤 이야기를 할때 소외가 된다거나 혹은
감정적으로 둘사이가 좋지가 않아 무리내에서 소외가 된다거나..
그런건 생각만 해도 슬프지만, 사춘기때는 이런거에 대해 굉장히
민감했다. 함께 다니던 무리가 철이 없었던것 같기도 하면서도 그
무리를 벗어나면 내가 아무것도 아닌 존재면서 완전히 외톨이가
되어버릴까봐 참으며 아무렇지않은척 했던것 같다. 왜 여자들끼리
그런 심리를 가지고 서로를 괴롭히는지 모르겠다. 근데, 나도
살면서 누군가에게 그런 상처를 준적이 분명 있겠지. 내가 스스로
인지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말이다. 여자들은 눈빛이나 행동, 말투만
봐도 쌔~한걸 느낄수가 있기 때문에 어려운것 같다. 남자들처럼 좀
겉으로 드러나게끔 하면 얼마나 좋을까.
2018년 5월 4일 금요일
내 무릎.. 또 시큰거린다
무릎이 많이 안 좋다. 집에서 항상 꾸부러진 자세로 있고, 나는
쪼그려앉아 있는걸 좋아해서 집에서도 쪼그려앉아있는 날이
허다한데, 나중에 알고보니.. 그렇게 무릎에 무리가 가는
행동을 반복적으로 하다보면 무릎연골이 많이 약해질수 있다고
했다. 그 이후로 쪼그려앉는 행동이나 무릎을 접어앉는 자세는
바꾸려고 노력은 하고있는데, 그 자세가 편하다보니까 쉽지가
않다. 그래서인지 요즘.. 무릎이 많이 시큰거린다. 비가
오는날이면 노인네처럼 더 시큰거리기도 하고, 여름보다는 날씨가
추운 겨울에 더 시큰거린다. 무릎이 약해서 무릎주위에 있는
근육을 만들면 무릎에 무리가 덜 간다고 해서 계단도 자주
오르고 내딴에는 조금씩 운동을 한다고 생각을 하는데, 좀체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가 않는다. 저번에는 너무 아파서 병원에
가서 물리치료를 받았었는데, 이번에도 귀찮게 물리치료를 받으러
가야하나싶다. 이래서 건강은 미리미리 지켜야한다고 하는것
같다. 내 무릎은.. 다시 건강해지지 못하겠지, 아마?
차곡차곡 돈을 모으자
내딴에는 살면서 돈도 열심히 모으고 노예같이 일하면서 돈을
많이 모았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지금 내 통장의 현실을 보면..
그저 막막하다. 내가 꼴랑 이 돈을 벌려고 그렇게 열심히
살았던건가 싶기도 하고, 뭔가 회의감이 몰려온다. 그치만..
그래도 돈이 없으면 아무것도 되지않는 세상이기 때문에 돈은 꼭
있어야한다. 살면서 느끼는게 정말.. 돈이 없으면 서럽고
괄시하는 세상이라서 돈이 곧 권력이고 힘이라는걸 알게 되었다.
물론 너무 거창하고 오바스럽게 생각하는것도 분명 있겠지만..
그래도 물질만능주의에서 돈은 없어서는 안될 존재인것 같다.
그래서 내가 열심히 일한만큼 돈을 벌지 못한걸 알면서도..
나는 그렇게 열심히 일을 하면서 살아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돈을 차곡차곡 모아도 갑부가 되지는 못하겠지만, 남들이
하는것만큼은 부리면서 살수 있는 날이 오지않을까 하는 헛된
희망을 가지고서 살아가려 한다. 아직 집도 차도 없는
가난뱅이지만 그래도, 할 수 있다!
2018년 5월 2일 수요일
늦은 밤, 계란을 삶아먹다
먹는거라면 사족을 안쓰는 내가.. 오늘은 쫌 바빴다고 하루종일
식사를 대충 걸렀다. 내딴에는 열정적인 마음이 컸다고
해야할까? 점심도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도 모르고
대충 입에 쑤셔넣었다. 무슨 맛인지도 모른채 넘겼는데, 식사를
그렇게 대충 건너뛰어도 배가 그다지 고프지는 않았다. 결국
하루종일 제대로 식사를 먹지 못하고 밤이 되어버렸다. 내가
얼마만에 이렇게 열심히 일에만 집중한건지 기억조차 나지않는다.
공부따위는 진작에 버렸기 때문에 학교다닐때도 식사를
거르지않고 매끼니를 꼭 챙겨먹었었는데, 오늘은 꽤나 일에
집중을 한것 같다. 하루종일 일에 매달렸다고 하더라도
짜증이나거나 전혀 힘들지가 않았다. 정말 기분좋게 하루종일
일에 매진하니 내가 뭔가.. 살아있는듯한 기분이 들고 좋았다.
자기전에 왠지.. 좀 먹어둬야할것 같아서 요리하기는 귀찮아서
계란을 삶아먹었다. 혼자서 계란 세개를 먹었더니, 배가
더부룩하고 배부르다. 오늘은 정말 열심히 일한날이다.
나는 벨트가 필요없지
스키니가 대세이면서부터 어느순간 벨트라는게 필요가
없어져버렸다. 내가 중학생때? 초등학생때부터 중학생때까지는
힙합패션이 엄청 유행이여서.. 벨트가 꼭 필수였는데, 지금은
워낙 다 슬림한 핏의 바지를 입다보니까 벨트가 필요가 없다.
덕분에 사치품목을 하나 줄여서 좋기는 하지만, 악세사리처럼
예쁜 여자벨트를 보면 괜히 사고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치만, 필요없는 악세사리는 사치품인거는 사실이니까.. 나는
그냥 조용히 넘어가려 마음먹는다. 가끔 남자들을 보면, 몸에
딱 달라붙는 스키니를 입더라도 벨트를 차는게 눈에 보인다.
아무래도 남자들은 악세사리를 치장할만한게 많이 없기 때문에
그렇지않나싶다. 남자친구같은 경우에는 허벅사이즈와
허리사이즈가 맞지않기 때문에 다리두께 사이즈에 맞춰서 옷을
구매해서 입는데, 덕분에 허리사이즈가 많이커서 벨트없이는
바지를 입을수가 없다. 아무래도 사람마다 체형이 다 다르기
때문에 그렇지않나 싶다.
2018년 5월 1일 화요일
늦은 밤까지 폭풍 수다
중학교졸업하고 거의 처음으로 만난 동창들과 함께 모임을 가졌다. 솔직히
마음만 먹으면 충분히 연락을 할 수 있었는데, 다들 사는게 바빠 연락할
시간이 없었던건지 아니면 일부러 피한건지는 모르겠는데 다같이 모이는건
졸업이후 처음이였다. 처음에 나가기를 많이 꺼려했는데, 남자친구가 그래도
살면서 앞으로 평생 못볼지도 모른다면서 기회가 될때 잡으라고 해서 나간
자리였는데 내 생각보다 친구들이 많이 변해있지가 않아서 무척이나 좋았다.
사회물 먹고나면 자신의 능력에 따라 사람을 많이 가려서 사귀는 사람들을
너무 많이 봤기 때문에 친구들 볼 용기도 안났고, 혹여나 나만 빼고 모두가
다 변해있을까봐 걱정도 했었는데 다행히 많이 변하지는 않았었다. 그리고
우리는 저녁에 만나 저녁식사를 하고 술한잔하려고 자리를 옮기고나서 살아온
이야기들을 털어놓느라고 정신이 없었다. 다음에 또 보자면서 헤어지기는
했으나, 다시 볼지는 모르겠다. 사람마다 생각하는게 다르기 때문에, 나는 잘
오랜만에 먹은 대패삼겹살
대학 다녔을때는 동기들이랑 다같이 자주 먹었었던 대패삼겹살인데, 어린시절에
너무 많이 먹었던 탓인지 사회생활을 하게된 후부터는 대패삼겹살을 거~의
먹지를 않았다. 대패부위가 많이 저렴한 편이라 별로 좋은 부위가 아닌걸
알면서 돈이 없는 학생때 너무 많이 먹어서 속이 상하기도 하고, 많이
힘들었던 생각이 나서 먹지않았었는데, 정말 오랜만에 대패삼겹살을
먹으러갔다. 솔직히 나는 먹으러가기가 싫었는데 친구가 오랜만에 대패삼겹살
좀 먹어보자면서 하도 졸라대는 바람에 함께 갔다. 예전에 대학가에 가면 꼭
있었는데 요즘은 내 눈에는 잘 보이지않았던 대패삼겹살집인데, 여전히 하는
곳이 있었다. 한사람당 1인분은 턱없이 적으니 한번에 많이 시켜서 먹었는데,
확실히 양이 적긴 적은것 같다. 다 먹고나서 밥까지 볶아서 먹고왔는데, 맛은
있었다. 그치만, 그래도 나는 대패삼겹살만 하면 별로 땡기지가 않는다.
앞으로 살면서 몇번 안먹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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