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속 추노
2018년 5월 16일 수요일
프렌차이즈 음식점
아무래도 통신사할인이나 카드할인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나도
모르게 찾게 되는것 같다. 근데 사실.. 프렌차이즈 음식점이
유명해지면 너도나도 찾기 때문에 장사가 잘되는건 알고 있는데,
손님들이 많이 찾아가면은 안된다. 프렌차이즈는 전부 대기업들이 꽉
쥐고 있기 때문에 결국 돈있는 사람들에게 돈을 준 셈이니까 말이다.
맛있게 먹고 나오면 어쩔수 없기는 한데, 너무 개인사업자에게는
기회가 없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어디에서 보니, 자리잡고
장사가 잘되면 대기업이 치고들어와 빼라는 식으로 얘기하고 아예
사버린다고 하던데.. 대기업의 횡포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는것
같다. 나는 인지를 하고있는데도 내가 평소에 많이 가는 음식점을
보면 반절이상이 프렌차이즈인것 같다. 대기업의 농락에서 벗어나질
못하고있다. 경제구조가 어떻게 이렇게까지 자리를 잡은건지
모르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요즘들어 자주 보이는 외제차들
요즘에는 외제차들이 많이 보이는것 같다. 나는 차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어서 국산차, 외제차.. 예전에는 구분을 하지 못했었는데,
최근에 운전을 시작하게 되었고, 내 차를 고르면서 알아보니 자연스레
차에 대해 알게된것 같다. 근데 요즘 우리동네에 외제차가 많이
보이는것 같다. 외제차가 눈에 띌때면 나도 모르게 조심을 하게
되는데, 그럴때마다 그런 내 자신이 좀 불쌍하고 안쓰럽게 느껴졌다.
외제차랑 사고가 나면 내가 물어줘야하는 돈이 훨씬 많고 불리하기
때문에 피하는건데, 외제차 타고다니는 사람들이 괘씸한게 그런걸
알고 있는것 같다. 약간 사는 격차가 많이 나면 나도 모르게 기가
죽게 되는것 같다. 어딜가나 돈이 있어야 대접을 받고 살아갈수 있기
때문에.. 나도 얼른 하루빨리 돈을 많이 벌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것 같다. 25살이 넘어가면 나는 부자가 될줄 알았는데 어느덧
서른이 코앞이다. 나는 왜 아무것도 하지않고 이렇게 살았는지 모르겠다.
2018년 5월 15일 화요일
한강에서 자전거 타기, 칼바람
둘다 자전거 타는걸 좋아해서 종종 밖에 나가
자전거를 타곤하는데, 우리가 날짜를 잘못 잡은건지
날이.. 엄청 추웠다. 둘다 자전거를 빌려서 타기
때문에 시간만큼은 타려고 했는데, 도전히 탈수가
없었다. 한강옆을 지나가서 그런건지 바람이 그냥
바람이 아니라 칼바람이였다. 차갑다못해
시려울정도였다. 볼따귀가 어찌나 시렵던지, 나는 더
탈수가 없었다. 결국 한강에서 자전거 타기는
실패했다. 오랜만에 자전거 탈 생각에 들떠
있었는데, 확실히 날씨가 많이 추워진것 같다.
겨울은 너무 길어서 싫은데 겨울이 찾아온지 꽤 된것
같은데 아직도 한참이나 남아있다. 주말에
자전거데이트는 얼른 접어버리고 우리는 따뜻하게 몸
좀 녹이려고 소주한잔 하러 갔다. 소주엔 역시
삼겹살이지 라면서 나를 삼겹살집으로 데려갔다.
뜨끈한 불 앞에 앉아있으니 온몸이 따뜻하게 녹았다.
술한잔하니 더 따뜻해지고 말이다. 맛있는 삼겹살과
소주 먹으며 우리는 즐거운 주말을 보냈다.
말로만 듣던 이태원, 다녀왔다
주말에 시간을 내 이태원에 다녀왔다. 우리가 평소에
데이트하는 장소와는 꽤 많이 먼 곳이기는 하지만,
오랜만에 기분 좀 낼겸 다녀왔다. 무슨 특별한
기념일은 아니였는데 이태원에 맛집이 워낙 많다고
들었고, 약간 평소와 다른 기분이 내볼까 해서
다녀왔다. 주말 저녁에 갔더니 사람이 엄~청 많았다.
오랜만에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돌아다니려고 하니
불편하고 피곤했다. 그치만 레스토랑에서 먹은 한끼
식사는 정말 맛있었다. 서버해주시는분이 약간
어버버하기는 하셨지만, 그래도 맛은 괜찮았다.
다음에 이 식당이 가고싶으면 또 가야하겠지만, 나는
왠지 앞으로 이태원은 왠만해서는 잘 안갈것 같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복잡하고, 나에게는 왠지
어울리지않는곳인것 같아서 나는 그냥.. 평소처럼
놀고 데이트하는게 제일인것 같았기 때문이다.
남자친구는 종종 나오자고는 했지만, 나는 별로였다.
다음에는 그냥 동네에서 놀아야지.
혼자 안주만들어서 술한잔, 캬
집에서 술한잔해먹을때가 점점 더 잦아지는것 같다.
아무래도 밖에서 먹기도 귀찮고 요즘 술값도 장난
아니기때문에 집에서 술사다가 마시는걸로 만족하고
있다. 저녁차리는건 굉장히 귀찮아하는데 술안주
만드는건 귀찮지도 않고, 술이랑 잘 어울리게끔
맛있게 만들어서 먹고싶은 생각이 크다. 저녁은
건너뛰어도 술과 함께 먹는 야식타임은 언제나
행복하니, 나는 집에서 술마시는게 정말 좋다.
어젯밤에는 뭐 특별한걸 만들어 먹은건 아니고
마요네즈랑 치즈 왕창 넣어서 옥수수콘으로 콘치즈를
만들어 먹었다. 집에서 만들어 먹기도 간편하고
맥주랑 잘 어울려서 안주로는 이만한 안주도 없는것
같다. 안에 속재료가 많이 들어가는 것도 아니여서
가격대비도 참 착하고 말이다. 매일같이 재밌는
예능을 하기는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예능을
놓친편이 있어서 그거 보면서 맥주한잔했다.
알딸딸할때쯤에 얼른 씻고 자면, 나의 하루는 그렇게 끝이 난다.
단풍구경, 엄마랑 나랑
단풍잎이 다 떨어지기 전, 노랗고 빨갛게 물들었을때
절경을 봐야할것 같아서 엄마랑 함께 당일치기로
여행을 다녀왔다. 엄마랑 단둘이 여행을 다녀오는건
정말 오랜만이였는데, 그동안 나는 꽤 불효녀였던것
같다. 친구들이랑 남자친구랑은 잘도 놀러다니고
여행하고 그랬는데, 왜 그동안 엄마랑 함께 여행갈
생각은 못했던건지 너무 많이 죄송했다. 고작
당일치기로 여행을 다녀온거지만, 엄마랑 나는
출발전부터 신이났다. 함께 기차타고 단풍구경을 하러
갔는데, 주말이여서 그런지 사람이 정말 많았다.
단풍구경을 할 수 있는 시기가 딱 정해져있기 때문에
어쩔수 없는건가보다. 사람이 많았지만, 엄마랑 나는
사진도 많이 찍고, 맛있는 길거리음식도 사먹고 놀다
왔다. 앞으로는 자주 엄마랑 함께 여행을 다녀야할것
같다. 나는 살기편하다고 나혼자 놀러다니고
그랬는데.. 엄마는 우리 키우시느라, 마음편히
쉬신적도 없는데 그동안 너무 나만 생각한게 아닌가싶다.
2018년 5월 13일 일요일
메이크업을 바꾸다
나는 여태 365일 메이크업이 항상 똑같았다. 중간에
바꿀까싶었는데, 아침에는 출근전이라 정신이 없기도 하고,
화장하는걸 잘 모르다보니까 어떻게 바꿔야할지도 몰랐다.
다른 여자들을 보면 잘도 꾸미고 다니던데, 나는 화장을 해도
티가 잘 안나고, 바꿔도 남들이 잘 모르지않을까 싶어 그냥
매일같이 똑같은 화장만 하고 다녔다. 근데, 집에서 쉬는날
메이크업하는 프로그램을 재방송으로 보게되었는데, 너무
예쁘면서 눈에 띄지않는 화장을 보여줬다. 이상하게 그걸
보면서 왠지 따라하고싶은 욕구가 생겨서 혼자서 따라해봤다.
정말 부질없고, 내가 해봤자 모델처럼 되지는 않을거라는걸
알면서도 해봤다. 역시나, 별로였기는 했지만 그래도
나쁘지않을것 같아서 다음날 화장법을 바꾸고 출근을 했다.
별로라는 얘기를 아직 듣지는 못해서 요즘 매일같이.. 그
화장법을 하고 다니고 있다. 쌍커풀이 없는 나에게는 너무
유용한 정보가 되어서, 나는 실현하고 다니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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