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30일 월요일

치킨에 들어간 떡, 너무 좋잖아







우리집에서 제일 자주, 그리고 많이 시켜먹는 치킨집은 치킨에 가래떡을 넣어준다.
개인적으로 떡을 굉장히 좋아하기 때문에 이 치킨집에 제일 주문을 많이 하게 되는게
떡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을정도다. 그럴바에는 떡을 따로 먹지.. 라는 말도
있기는한데 그래도 치킨이랑 함께 먹는 떡이 최고다. 치킨은 뭐든, 언제든 맛있는

음식이다보니까 내가 좋아하는 것들과 함께 먹어도 궁합이 좋은것 같다. 양념과
간장, 그리고 후라이드까지. 총 세가지의 맛을 고를수 있는 개인집이 하는
치킨집인데, 가격도 저렴하고 체인점 못지하게 맛있다. 개인적으로 체인점은 너무
비싸서.. 한번 시켜먹기가 부담이라는 나는 개인치킨집에서 더 많이 주문해서

먹는다. 피자도 그렇고 치킨도 그렇고 체인점은 맛은 어느정도 보장이 되기는
하지만, 한번 주문해먹을때마다 은근 부담이다. 맛있기는 하지만, 부담이여서
개인가게를 더 자주이용한다. 여튼, 그냥.. 떡이 들어간 치킨은 맛있다는거다.

내 아이의 이름..?







나는 이름이 조금 특이하다. 특이하다기 보다는 조금 흔하지않은 이름이라고
해야하나? 그래서 어렸을때부터 주목을 굉장히 많이 받았는데, 최근에는 나와 똑같은
이름의 연예인이 방송에 나오면서 너무너무 흔해지고 많은 사람들이 나와 같은
이름을 가지고 있었다는걸 알게되었다. 여튼간에 나는 남들과 조금은 다른

이름이여서 어린시절 주목받는게 스트레스였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남들 뇌리에
박히는 이름이라 나쁘지않았던것 같기도 하다. 최근에는 그냥 딴 생각을 하다가
나중에 내가 아이를 낳으면 이름을 뭘로 지어야하나 고민을 하게되었다. 결혼따위도
생각을 안하면서 아이이름을 생각하는건 웃기지만, 내 이름을 엄마께서 지어주셨기

때문에 나에게는 꽤나 심각한 문제일수밖에 없다. 너무 이상하지도 더불어 예쁘고
특이하면서 부르기 편한이름이 뭘까 싶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떠오르지가 않는다.
아마 남편의 성의 따라서 이름을 짓게되겠지만, 나는 한글이름으로 괜찮은 이름이
없나 고민중이다.

2018년 4월 29일 일요일

체한 날






어렸을때부터 위와 장이 별로 좋지않아서 먹는걸 굉장히
조심했어야했는데, 사춘기가 지나고 점점 성장을 하면서 조금
나아졌었다. 그리고 어른이 되서는 체하는 경우가 몇번
없었는데, 어제... 저녁을 먹고나서 위가 꽉 막혀버린건지

어젯밤에 아파서 고생하느라 혼났다. 오빠가 급하게 체할때
먹는 음료랑 함께 약국에서 약을 사와서 먹기는 했으나, 나는
온몸에 식은땀이 나고 위가 답답해서 죽을뻔했다. 저녁은
평소랑 다름없이 먹었는데, 요즘 스트레스가 심해서
그런건지, 신경쓰고있는 일들이 많아서 그런건지 먹을때는
괜찮았는데 먹고나서 얼마지나지않아 꽉 막혀버리니,

죽을똥말똥했다. 오빠는 내가 체하는걸 몇번 본적이 있기는
한데 어제처럼 심하게 아파 뒹굴거리는건 처음본 탓인지
오빠도 함께 잠도 제대로 못자고, 당황하면서 걱정을 해줬다.
다행이 약을 먹고 일어나니 아침에는 멀쩡했지만, 다음부터는
먹는것에 대해 좀.. 조심을 해야할것 같다. 괜히, 오빠
걱정만 끼쳐버렸다.

월급, 떼어가는 금액이 너무 크다







아.. 내 쥐꼬리만큼 적은 월급에서 떼어갈게 얼마나 된다고
세금으로 떼어가는거보면 진짜 짜증난다. 나중에 늙어서
돌려받는다는 핑계로 월급의 일부분을 떼어가기는 하지만,
어디에서 본건데.. 우리가 내는 돈을 요즘 노인분들께 돈을
다 쓰고 있기 때문에 나중에 막상 우리가 늙어서는 돌려받을

돈이 없다고들 한다. 물론, 다음 세대가 우리를 위해 그렇게
해주면 좋겠지만, 우리 다음 세대가.. 우리만큼 인구수가
많지않을게 뻔하니까, 늙어서 돌려받을 생각따위 해서는
안된다. 솔직히 돌려받더라도 지금의 돈과는 금액적으로 많이
차이가 나기 때문에, 막상 받는 돈은 얼마 안되지않을까

싶다. 나는 정말 월급을 거의 최소로 제일 적게 받는 직장인
중 한명이다. 하루벌어 하루먹고사는 직장인인데, 내
월급에서 떼어가는 금액을 보면, 그냥 헉소리가 난다. 나
이대로 가다가는.. 정말 돈한푼 못 모으고 평생을 이렇게
살것 같아 걱정이다.

2018년 4월 27일 금요일

조물조물 주먹밥과 매운족발







괜히 하루종일 짜증이 많이 났던 날이라서 하루종일 내내 매운음식이
먹고싶었다. 그래서 나는 퇴근하자마자 매운족발을 대짜로 주문해서 오빠와
함께 저녁으로 먹었다. 매운걸 먹는데 밥이 빠질수 없어서 밥이랑 김이랑
휘적휘적 섞어서 족발과 함께 먹으니 배부른 저녁식사가 차려졌다. 매운걸
먹으니 확실히 짜증이 조금 누그러지는 듯한 기분이였다. 하루종일 짜증나

있었던 하루에 대해 오빠에게 주절주절 내뱉으면서 술한잔했다. 이런날은
술이 빠지면 서운하니 어쩔수가 없다. 생각해보면 참 별것도 아닌 일에
내가 과민반응을 한거일수도 있는데, 그래도 나는.. 속이 좁으니까 짜증이
미친듯이 났다. 그렇게 매운족발이랑 주먹밥을 먹으며 짜증을 나름

풀었지만, 나는 다음날에도 여전히 예민해있었다. 속이 너무 좁아서 아량을
좀 키워야하는데, 나는 정말 밴댕이 소갈딱지인것 같다. 마음대로 쉽게
되지가 않는다. 별거아닌거에 짜증나고 미운사람은 여전히 미운걸 어떡하나.

사고싶은건 많고... 돈은 없고







원래 욕심이 많아서 남들이 가져본건 다 가져봐야 직성이 풀리는 그런
경향이 없지않아 있다. 요즘 유행하는건 남들이 다 하니, 나도 하고싶고..
그러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한데 나는 돈이 없다. 어렸을때부터 가난하게
자라와서 나는 성인이 되면 돈을 많이 모아 부자가 될 꿈을 꿨는데, 나는

커서도 여전했다. 내가 쓴것도 아닌데 지출해야하는것들이 왜 이렇게
많은건지 핑계를 대는걸 수도 있기는 한데 돈 모을 상황이 되징않아서 나는
여전히 가난하다. 매일같이 일을 하고 있는데도 가난해서, 내가 사고싶은
것들을 마음껏 사지못하고, 그렇게 하루하루 살고있다. 어찌보면 약간은
불행해보이고 비참해보이기는 하지만, 다 자기 분수에 맞게 사는거라고

생각하면서 위안을 하고있다. 내 수준을 알고는 있기는 한데, 그래도
가지고 싶은게 참 많아서 속상한건 사실이다. 직장을 다니는것만으로 모든걸
충족할 수 없으니 투잡이라도 뛰어야할것 같다. 내 체력이 받쳐줄지는
모르겠지만, 곧 하지 않을까 싶다.

2018년 4월 26일 목요일

새벽에 다녀온 편의점







주말저녁내내 친구들이랑 신나게 놀고 친구집에서 자기로하고 다같이
친구집으로 향해서 배달음식 시켜먹으면서 술한잔했는데, 다들 술고래여서
그런지 우리가 사가지고 간 술들로는 어림이 없었다. 그래서 딱 두명만
편의점에 가서 술을 사오기로 했는데, 재수없게 내가 걸려버리고 말았다.

그래서 친구랑 새벽에 편의점을 다녀왔다. 술과 함께 우리가 먹고싶었던거
이것저것 골랐더니 편의점에 있는 음식들을 하나씩 다 챙긴것 같다. 금액이
좀 나오기는 했지만, 막상 사가니 다들 잘 먹었다. 친구랑 내가 먹으려고
한건데... 이년들이 다 뺏어서 먹는바람에 술안주로 용이나게 챙겨먹은것

같다. 오랜만에 친구들이랑 편하게 술자리를 가졌더니, 그동안 받았던 모든
스트레스가 한번에 다 풀리는듯한 기분이였다. 다들 사는게 바쁘다보니까
한번 모이기가 쉽지가 않은데 이번에는 시간이 다같이 맞아서 오랜만에
함께했다. 이런자리, 진짜 너무 좋고 행복하다.

2018년 4월 25일 수요일

엄마표 잡채, 맛있다







오랜만에 엄마께서 완전 통크게 잡채를 만들어주셨다. 정말 얼마만인건지.. 엄마가
워낙 바쁘셔서 집에서 얼굴 뵐 틈도 없을정도이신데, 오랜만에 쉬는날이라고 집에서
엄마표 밥상을 차려주셨는데, 제일 맛있었던게 잡채였다. 고기반찬도 해주셨지만,
평소에 잡채를 워낙 좋아하다보니까 잡채를 제일 많이 집어먹은것 같다. 어렸을때는
엄마의 직업이 가정주부였으나, 사는게 팍팍하다보니까 어느새 일을 하러

뛰어드셨고, 그게 벌써 20년이나 더 된것 같다. 내가 더 열심히해서 부모님께서
일을 하지않으셔도 되게끔 노후마련을 해드려야하는데, 나 하나, 내 몸하나
건사하기 힘들다보니까 쉽지가 않을것 같다. 요즘은 로또가 되어도 부자가 되는게
아니기때문에 나는 평생 이렇게 가난하게 살지않을까싶다. 뭔가... 돈을 더 많이
왕창 벌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휴, 잡채가 너무 맛있어서 괜히 더 슬펐다. 내가
더 잘해드리고 효도해야하는데... 못난 딸이라서.

2018년 4월 24일 화요일

경청하게 되는 목소리






정말 별거 아닐수도 있는 보여지는 외모만큼이나 목소리도 굉장히 중요한 일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말을 들어보지않고 겉모습만 봤을때는 외모적으로만
판단을 하는데, 처음보는 상대와 말을 나누었을때 이사람의 목소리와 말투, 억양에
따라 이미지가 바뀐다. 나는 이런 사람들을 꽤나 본 것 같다. 여자같은 경우에는

겉모습에서는 쫌.. 까칠하고 예민하고 못되보였었는데, 몇마디 얘기를 나누다보면
생각보다 말을 가볍하게 하지않고 한번 생각을 하고 말을 내뱉는 모습을 보고
호감을 느낀적이 있었다. 물론 동성친구로써. 남자야, 어떤 남자든 나에게는 다
이성이니 호감, 비호감. 딱 두개로 나뉘는것 같다. 어차피 친구를 하는것도 아니고

일적인 부분으로 만난 사이가 아닌이상은 전부 사적인 자리이니 당연히 호감이 가는
목소리가 좋다. 특히 말을 크게 하지않아도 조근조근 이야기를 하는데도 괜히
신경이 쓰이고 경청하게 되는 목소리가 좋은 것 같다.

2018년 4월 23일 월요일

닭발로 하루를 마무리






맛있는 닭으로 하루를 마무리한다는건 참 맛있다. 하루를 좀.. 즐겁고 맛있게
마감하는것 같다고 해야하나? 고기중에 제일 사랑하는게 닭이다.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않고 아무래도 고기중에 제일 저렴하다 보니까 제일 많이 접하게 되는것
같다. 여튼간에 어제밤에 오빠랑 둘이서 저녁먹고 티비를 보다가 금세 출출해지는
바람에 늦은밤에 야식으로 닭발을 시켜먹었다.

다행히 집에 먹다남은 소주가 있어서
소주와 함께 매콤한 닭발을 먹으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이렇게 매일같이 잘
챙겨먹으니 살이 찌기는 하지만, 그래도 맛있는 음식을 먹는건 살아가는데 있어서
제일 행복감을 주는것 같다. 양이 조금 적은감이 있었지만 집에 있는 밥으로
주먹밥을 추가로 만들어서 함께먹으니 적당히 배가 불렀다.

족발처럼 닭발에도 콜라겐이 가득 있으니 먹고자면 피부가 좋아지지않을까
싶기도 하고, 여튼 닭발은 언제먹어도 정말 맛있는것 같다.
스트레스를 풀기위함일때도 좋고!